카보베르데는 미국 마이애미의 하드록 스타디움에서 열린 FIFA 월드컵 H조 경기에서 우루과이와 2-2로 비겼다. 카보베르데는 케빈 피냐와 교체 투입된 헬리우 바렐라가 골을 넣었고, 우루과이는 막시 아라우호와 아구스틴 카노비오가 응수했다.
피냐는 먼 거리에서 얻은 프리킥으로 카보베르데에 선제골을 안겼다. 그러나 우루과이는 전반 막판에 경기를 뒤집었다. 아라우호가 동점을 만들었고, 이어 카노비오의 골까지 도우며 남미 팀이 하프타임을 앞두고 앞서갔다.
카보베르데는 후반에도 물러서지 않았고, 마티아스 올리베라와 페르난도 무슬레라가 엮인 수비 실수를 바렐라가 놓치지 않으며 다시 균형을 맞췄다. 이후 우루과이는 아라우호의 득점이 오프사이드로 취소됐고, 난타전 같은 막판에는 양 팀 모두 결정적인 기회를 주고받았다.
이 결과로 카보베르데는 사우디아라비아와의 최종 조별리그를 앞두고 여전히 32강 진출 가능성을 살렸다. 반면 우루과이는 스페인과의 마지막 경기에서 압박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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