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는 애틀랜타에서 DR 콩고를 2-1로 꺾었고, 해리 케인이 막판 뒤집기의 중심에 섰다. 이 결과로 토마스 투헬의 팀은 멕시코시티에서 멕시코와 맞붙는 까다로운 일정으로 향하게 됐지만, 토너먼트 경기에서 잉글랜드가 왜 초반에 흔들리는지에 대한 우려는 사라지지 않았다.
가디언의 라이브 Q&A에서 특파원 제이컵 스타인버그는 잉글랜드의 수비 문제를 전술과 심리 양쪽의 문제로 봤다. 그는 잉글랜드가 녹아웃 경기에서 반복적으로 먼저 실점해 왔다고 짚는 한편, DR 콩고의 득점 장면은 수비 뒷공간 쪽에서 여러 움직임과 위치 선정이 겹치며 과부하를 만든 사례라고 해석했다.
가장 큰 선발 논쟁은 오른쪽 풀백 자리다. Djed Spence는 DR 콩고전에서 고전했고, Reece James는 햄스트링 우려 속에서도 복귀 후보로 거론됐다. 스타인버그는 Ezri Konsa를 측면으로 보내고 John Stones를 중앙으로 돌리는 방안도 제시했다. Declan Rice를 오른쪽 풀백에 두는 아이디어도 나왔지만, 그렇게 되면 미드필드에 또 다른 공백이 생긴다.
멕시코전을 앞두고는 공격적으로 몰아붙이기보다 조심스럽게 가야 한다는 쪽에 무게가 실렸다. 제안된 방향은 잉글랜드가 더 깊게 내려앉아 공간을 줄이고, 아스테카의 분위기와 고도를 관리하며, 개최국이 경기를 주도하려고 부담을 떠안게 만드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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