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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골프공 비거리 규정 변경, R&A와 USGA 재검토로 2028년 도입 연기

골프 운영 기구들은 2028년으로 예정됐던 프로 골프공 비거리 제한 계획을 멈춰 세웠으며, 종목 전반에 걸친 변화는 최소 2030년 이후로 미뤄진 상태다. 동시에 다른 장비 규정 방안이 함께 검토되고 있다.

골프공 비거리 규정 변경, R&A와 USGA 재검토로 2028년 도입 연기
이미지 출처: bbc.co.uk

R&A와 USGA는 프로 골프에서 골프공이 날아갈 수 있는 거리를 제한하려던 계획을 미뤘다. 엘리트 선수들에게 적용되는 어떤 변화도 이제는 2030년 이전에는 시행되지 않으며, 기존에 검토되던 단계적 도입 방안도 사라졌다.

이전안은 상위 프로 선수들이 2028년부터 새 비거리 기준에 맞춰 제작된 공을 사용하도록 요구하는 내용이었고, 그 결과 주요 선수들의 비거리가 약 15야드 줄어들 수 있다는 추정도 있었다. 일반 골퍼들은 스윙 속도가 더 느려 영향이 적을 것으로 예상됐고, 적용 시점도 더 늦은 2030년으로 잡혀 있었다.

이번 재검토는 PGA와 DP World Tour, 그리고 PGA 투어 선수자문위원회 구성원들을 포함한 주요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이 반영된 뒤 나온 것이다. 규칙을 관장하는 쪽은 업데이트된 Overall Distance Standard 시험 방식이 의도한 결과를 내지 못할 수 있다는 우려가 존재한다는 점도 인정했다.

이제는 더 엄격한 공 사양 제한과 장비 규정 전반의 다른 변경 가능성도 함께 살펴보고 있다. 논쟁의 핵심은 현대 선수들의 장타가 전통적인 코스에 부담을 주고, 유지비를 키우며, 엘리트 골프의 경기 방식 자체를 바꾸고 있는지 여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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