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 튀헬은 현재 월드컵에서 시행 중인 수분 보충 휴식 방식을 선호하지 않는다고 분명히 밝혔다. 잉글랜드의 가나전 그룹 L 경기 하루 전 보스턴에서 말한 그는, 이런 중단이 자신이 예상했던 것보다 경기의 리듬에 더 큰 영향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 문제는 이미 잉글랜드 팬들의 반응도 불렀다. 팀이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크로아티아와 맞붙었을 때 경기가 멈추자 관중석에서는 야유가 나왔다. 그 경기는 에어컨이 가동되는 실내 경기장에서 치러졌고, 보스턴에서 열릴 가나전은 더 서늘하고 비가 올 가능성이 있는 조건이 예상되지만, 수분 보충 휴식은 그대로 시행될 예정이다.
튀헬의 우려는 단순히 시간이 사라진다는 데만 있지 않다. 그는 반복되는 중단이 경기를 여러 구간으로 쪼개 버려, 한 하프 동안 팀과 선수들이 만들려는 자연스러운 흐름이 약해질 수 있다고 본다.
다만 지도자 입장에서는 이점도 있다고 인정했다. 튀헬은 감독이 선수들과 이야기하고 세부 사항을 조정할 수 있는 기회라는 점은 좋다고 했지만, 축구라는 관점에서는 중단이 적을수록 경기가 더 자연스럽게 전개된다고 느낀다고 밝혔다. 이제 논점은 선수 보호, 대회의 일관성, 그리고 종목 본연의 흐름 사이에서 어디에 무게를 둘 것인가로 옮겨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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