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난도 알론소는 애스턴 마틴이 헝가리 그랑프리에서 선보이는 대형 업그레이드가 낙관할 이유를 준다고 말했지만, 즉각적인 변화를 기대해서는 안 된다고 선을 그었다. 이 패키지는 개발을 미뤄 온 팀이 흐름에서 뒤처진 뒤 맞이한 중요한 첫 단계다.
애스턴 마틴은 부다페스트에 더 가벼운 섀시와 공력 변경이 포함된 크게 손질된 차를 가져온다. 팀은 초반 여러 경기에 걸쳐 작은 업데이트를 나눠 넣기보다 한 번에 큰 패키지로 묶는 방식을 택했으며, 이는 예산 제한 안에서 효율성을 고려한 선택이었지만 경쟁팀들이 발전하는 동안 취약함을 키웠다.
시점도 중요하다. 혼다 파워 유닛의 다음 개발 단계는 여름 휴식기 뒤 열리는 네덜란드 그랑프리까지 예정돼 있지 않다. 따라서 헝가리는 차체 측 변화만 더 분명하게 살펴볼 수 있는 무대가 될 수 있으며, 특히 실버스톤이나 스파처럼 출력 의존도가 큰 서킷보다 이곳에서는 그 차이가 더 잘 드러날 가능성이 있다.
알론소의 미래 역시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그의 계약은 시즌 종료와 함께 끝난다. 그는 한 번의 업그레이드만으로 계속 뛰기로 할지 결정하지는 않겠다고 밝혔지만, 현재의 차들이 여전히 자신이 원하는 즐거움과 강도를 주는지 살펴보고 있다.
애스턴 마틴에게 더 큰 질문은 이번 업데이트가 팀의 지연된 개발 방식이 회복의 발판이 될 수 있음을 보여 주는지 여부다. 알론소에게 헝가리는 순위보다도, 차가 마침내 자신이 믿을 수 있는 방향을 가리키는지 확인하는 시간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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