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를로 안첼로티는 브라질 대표팀 감독 자격을 두고 자신을 비판하는 목소리에 맞서, 자신보다 더 많은 경기를 준비한 인물은 시르 알렉스 퍼거슨뿐이라고 말했다. 이 발언은 브라질이 일본전에서 1골 뒤진 상황을 뒤집고 월드컵 16강에서 노르웨이와 맞붙게 된 뒤 나왔다.
브라질의 탈출은 카세미루의 후반 동점골과 가브리에우 마르티넬리의 추가시간 결승골로 완성됐고, 안첼로티가 처음으로 맡은 대표팀 지휘에 대해 온라인에서 제기된 의문 속에서도 그를 향한 평가가 높아졌다. 그는 1,400경기 넘게 준비해 왔다는 점을 경험의 근거로 들면서도, 경험이 곧 완벽함을 뜻하지는 않는다고 인정했다.
이제 당면 과제는 노르웨이다. 안첼로티는 브라질의 다음 상대를 신체적으로 강하고 수비 조직력이 뛰어나며 세트피스에서도 위협적인 팀으로 묘사했고, 엘링 홀란이 큰 위협이라고 봤다. 다만 브라질이 홀란을 전담 마크할 한 명을 따로 두지는 않을 것이라며, 수비는 집단의 책임이라고 설명했다.
네이마르의 출전 여부도 또 다른 핵심 이야기다. 안첼로티에 따르면 네이마르는 이제 필요하다면 풀타임을 소화할 수 있을 만큼 몸 상태가 회복됐지만, 지금까지 출전 시간이 많지 않은 데에는 만족하지 않고 있다. 엔드리키와 두글라스 산투스 역시 안첼로티의 영향력을 지지하며, 그가 팀에 단합과 차분함, 자신감을 불어넣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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