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가 마이애미 가든스에서 포르투갈과 0-0으로 비기며 K조 선두를 확정했다. 두 팀은 경기 전 이미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한 상태였고, 이 경기 결과로 콜롬비아는 다음 상대가 가나로 정해졌으며 포르투갈은 크로아티아를 만나게 됐다.
경기에서는 골이 나오지 않았지만, 양 팀 모두 여러 차례 기회를 만들며 압박을 주고받았다. 전반전에는 Bruno Fernandes의 슈팅을 Camilo Vargas가 막아냈고, 포르투갈 골키퍼 Diogo Costa는 6개의 선방을 기록해 팀의 수비 부담을 보여줬다.
포르투갈은 조별리그에서 Congo DR과 비기고, Uzbekistan를 크게 이긴 뒤 콜롬비아와도 승부를 가리지 못하며 기복 있는 행보 끝에 16강에 올랐다. Cristiano Ronaldo의 Uzbekistan전 멀티골은 여전히 이 팀의 대표 장면 중 하나로 남아 있으며, 그는 그 경기로 6개의 서로 다른 월드컵에서 득점한 첫 선수가 됐다.
콜롬비아에게는 2022년 대회에 나서지 못했던 아쉬움을 딛고 돌아온 무대에서 조 1위를 차지한 점이 의미를 더한다. James Rodríguez는 남자 월드컵 11번째 출전을 기록하며 콜롬비아 선수 최다 출전 기록을 세웠고, Freddy Rincón과 Carlos Valderrama의 10회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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