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박 조코비치는 아서 린더크네슈를 7-5 6-4 1-6 7-6 (7-4)로 꺾고 윔블던 4회전에 진출해, SW19에서 로저 페더러의 남자 단식 최다 105승 기록과 동률을 이뤘다. 이 결과로 조코비치는 윔블던 16강 진출도 18번째로 달성해, 또 하나의 페더러 기록과도 같아졌다.
경기는 전혀 순탄하지 않았다. 프랑스의 25번 시드 린더크네슈는 처음 두 세트를 내준 뒤 강하게 반격했고, 4세트 타이브레이크까지 조코비치를 몰아붙였다. 결국 39세의 세르비아 출신 조코비치는 3시간에 걸친 승부를 첫 매치포인트에서 마무리했다.
조코비치의 이번 기록은 대회 통산 윔블던 단식 승리 순위에서 마르티나 나브라틸로바의 120승에 이어 두 번째다. 남자 메이저 24회 우승자인 조코비치는 다음 라운드에서 조아오 폰세카를 스트레이트 세트로 꺾은 로만 사피울린과 만난다.
디펜딩 챔피언 야닉 시너도 젠슨 브룩스비를 6-4 6-3 6-4로 제압하고 4회전에 올랐다. 시너의 승리에서는 서브가 핵심이었다. 첫 서브 포인트의 87%를 가져갔고 에이스 13개를 기록했지만, 더블 폴트 2개와 비유도 범실 27개는 다음 경기 전 보완할 여지를 남겼다. 다음 상대는 라파엘 조다르를 꺾고 올라온 예선 통과자 시ンタ로 모치즈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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