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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윔블던 복귀를 앞둔 드레이퍼, 잇따른 부상에 우려 표해

잭 드레이퍼는 부상으로 힘든 시간을 보낸 뒤 윔블던에서 복귀를 앞두고, ATP 일정이 최상위 선수들에게 지나친 부담을 주고 있는지 의문을 제기했다.

윔블던 복귀를 앞둔 드레이퍼, 잇따른 부상에 우려 표해
이미지 출처: bbc.co.uk

잭 드레이퍼는 윔블던에서 자신의 그랜드슬램 복귀전을 치를 준비를 하며, 주요 선수들 사이에서 부상이 잇따르는 상황이 스포츠 전반에 우려를 불러일으켜야 한다고 말했다. 그의 발언은 카를로스 알카라스와 로렌초 무세티가 부상 때문에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못하는 상황과 맞물려 나온 것이다.

드레이퍼의 복귀는 그의 시각에 더 큰 무게를 실어준다. 그는 서브하는 팔의 뼈 타박상과 무릎 건염 때문에 지난 1년 동안 15경기밖에 치르지 못했고, 올해 호주오픈과 프랑스오픈을 건너뛰었으며, 지난해 US오픈에서도 2회전 경기를 앞두고 기권했다. 그만큼 출전이 적었던 탓에 세계랭킹은 160위까지 내려갔다.

이 영국 선수는 현대 남자 테니스가 선수들의 몸에 너무 많은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본다. 그는 빡빡한 일정과 더 신체적인 경기, 그리고 ATP 마스터스 대회가 12일 일정으로 늘어나 ‘미니 그랜드슬램’처럼 된 점을 문제로 지적했다. 또 테일러 프리츠, 조아우 폰세카, 라파엘 조다르 등이 몸 상태를 관리하기 위해 윔블던 전초전인 퀸스와 이스트본 대회에서 기권했다고 언급했다.

드레이퍼는 복귀전인 이스트본에서 준결승에 오르며 긍정적인 신호를 보냈지만, 윔블던은 더 কঠ한 시험이 될 전망이다. 1회전 상대는 6번 시드 프리츠다. 드레이퍼는 잔디 시즌을 앞두고 앤디 머리를 코칭진에 합류시켰고, 힘든 시기를 보내는 동안 그가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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