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는 월드컵 조별리그 L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고, 아틀란타에서 DR 콩고와 맞붙는다. 파나마전 승리로 해야 할 일은 해냈지만, 토마스 투헬의 팀이 얼마나 더 올라갈 수 있는지를 둘러싼 우려는 사라지지 않았다.
주드 벨링엄은 다시 한 번 잉글랜드에 결정적인 힘을 보탰다. 그는 선제골을 넣었고, 이어 해리 케인의 득점을 도왔다. 이 골로 케인은 월드컵 본선 통산 11골을 기록해, 잉글랜드 선수 중 이 대회 최다 기록에서 개리 리네커를 넘어섰다.
더 큰 걱정은 반대편 골문 쪽에 있었다. 잉글랜드는 파나마에 유효 슈팅 13개를 허용했고, 센터백 조합이 여러 차례 바뀐 데다 오른쪽 풀백 자리도 불안했다. 자렐 콴사는 부상으로 물러났고, 남은 활용 가능한 선택지는 디제드 스펜스뿐이었다.
이제 투헬의 과제는 조별리그 통과를 모멘텀으로 바꾸는 일이다. 데클란 라이스가 돌아오면 중원 보호가 한층 나아질 수 있고, 마커스 래시퍼드의 활발한 경기력은 16강전을 앞두고 감독에게 또 하나의 공격 선택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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