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호크스는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로부터 가드 Aaron Wiggins를 향후 2개의 2라운드 NBA 드래프트 지명권과 맞바꾸는 거래를 마무리하는 단계라고 ESPN의 보도를 인용한 소식통들이 전했다. 제공된 자료에서는 이 거래가 어느 구단의 공식 발표로 확정됐다고 설명하지는 않는다.
보도에 따르면 오클라호마시티가 받는 지명권은 애틀랜타의 2030년 2라운드 픽과, 2032년에는 호크스 또는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의 2라운드 픽 가운데 더 불리한 쪽이다. ESPN의 분석은 이 이동이 썬더의 예상 세금 부담을 2억 1,300만 달러에서 1억 5,200만 달러로 낮추고, 계약 선수 수를 14명으로 남겨 로스터 한 자리도 비우게 된다고 전했다.
애틀랜타 입장에서는 Wiggins가 우승 경험이 있는 또 한 명의 가드를 더하는 셈이다. 그는 오클라호마시티의 2024-25 시즌 우승팀에서 로테이션 전력으로 뛰었고, 정규시즌에는 23분 동안 평균 12.0득점 3.9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또한 보도에서 언급된 가장 최근 시즌 기준으로는 65경기에 나서 21차례 선발 출전하며 경기당 9.4점을 올렸다.
이번 움직임은 호크스의 최근 로스터 재편 흐름과도 이어진다. 같은 날 가드 CJ 매콜럼과 1년 2,100만 달러 연장 계약에 합의했다는 보도가 나왔고, 그보다 앞서 Nickeil Alexander-Walker와 Jonathan Kuminga도 합류했다. 애틀랜타는 이번 주 드래프트에서 8순위와 23순위 지명권도 보유하고 있어, Wiggins 영입은 더 큰 역할을 원하는 선수들을 중심으로 로테이션을 다시 짜는 과정으로 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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