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도니 이라올라는 리버풀 감독 데뷔전에서 나슈빌에서 열린 선덜랜드전 4-2 승리를 이끌었다. 결과는 만족스러웠지만, 조 고메스의 이른 부상은 센터백 운영에 대한 즉각적인 우려를 남겼다.
고메스는 주장 완장을 차고 선발로 나섰지만 약 10분 만에 근육 문제로 교체됐다. 조반니 레오니는 여전히 ACL 부상 회복 단계에 있고, 제레미 자케도 경미한 타박상으로 이 경기에 나서지 못한 만큼, 이번 경기는 시즌 개막 전 리버풀의 중앙 수비 뎁스가 왜 이미 점검 대상인지 보여줬다.
이라올라가 선호하는 고강도 스타일의 조짐도 보였다. 리버풀의 득점 가운데 13분에 나온 키어런 모리슨의 선제골은 매끄러운 팀 플레이에서 나왔고, 이후 루이스 쿠마스의 골은 전방 압박이 잘 작동한 장면 뒤에 만들어졌다. 도미닉 소보슬라이도 후반전에서 두드러졌는데, 먼 거리에서 발리 슈팅으로 골을 넣었고 쿠마스의 득점도 도왔다.
이 친선전은 어린 선수들에게도 출전 기회를 제공했다. 모리슨, 쿠마스, 트레이 니오니, 제임스 맥코넬이 모두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고 전해졌다. 프리시즌 경기인 만큼 과도한 해석은 금물이지만, 이라올라가 압박 강도와 베테랑, 아카데미 유망주를 어떻게 조합할지 처음으로 엿볼 수 있었던 무대였다.


토론
로그인하여 토론에 참여하세요.
로그인 / 가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