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지 르 브리 감독은 선덜랜드의 입장을 분명히 했다. 그라니트 자카는 이번 여름 팀에 남을 것으로 보이며, 첼시와 연결된 이적 이야기는 구단 차원에서 끝난 사안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선덜랜드의 주장은 지난 시즌 인상적인 흐름을 이어가며 여전히 팀 계획의 중심에 있다.
자카는 지난해 여름 바이어 레버쿠젠에서 이적료 1,720만 파운드로 선덜랜드에 합류했고, 유로파리그 진출을 이끄는 과정에서 핵심 전력으로 활약했다. ESPN은 앞서 첼시가 33세인 자카 영입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고, 레버쿠젠에서 사비 알론소 밑에서 함께 일했던 경력도 이 연결설의 배경으로 거론됐다.
선덜랜드의 이런 입장은 중요하다. 자카는 단순한 스쿼드 멤버가 아니라 주장이고, 구단이 프리미어리그 복귀 이후 르 브리 체제에서 만들어 가는 정체성의 중심에 가깝기 때문이다. 리그 7위라는 성적은 기대치를 끌어올렸지만, 동시에 핵심 전력을 지켜야 한다는 압박도 더했다.
르 브리는 이번 여름 선덜랜드의 이적 시장이 지난해보다 훨씬 조용할 수 있다고도 내다봤다. 구단이 지난해에는 대거 영입을 단행했지만, 올해는 그와 같은 규모의 변화가 없을 수 있다는 뜻이다. 이제 남은 질문은 자카를 중심으로 한 안정감이 선덜랜드의 프리미어리그와 유럽 대항전 도전에 더 강한 발판이 될 수 있느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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