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가 시드니에서 호주를 33-31로 꺾었다. 이미 추가시간에 들어간 시점에서 벤 도널드슨이 먼 거리 페널티를 오른쪽으로 빗나가면서 호주의 승리 기회가 사라졌다. 샘 프렌더거스트가 전환킥을 성공시킨 토머스 클라크슨의 77분 트라이는 아일랜드의 역전 보너스포인트 승리를 확정한 결정적 득점이었다.
호주는 전반에 다섯 점 차로 앞섰다. 딜런 파이치, 조크 캠벨, 조시 캐넘, 라이언 론건의 트라이가 있었고, 이후 테이트 맥더모트가 한 차례 더 점수를 보탰다. 아일랜드는 시아런 프렌더거스트, 조시 반 더 플리어, 자밀슨 깁슨-파크의 트라이로 추격했고, 휴고 키넌과 클라크슨이 방문팀의 5트라이 흐름을 완성했다.
이 결과는 맥 한센, 카엘런 도리스, 잭 크로울리가 빠진 가운데 거둔 것이었다. 경기 직전에는 로브 발루쿤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제외되면서 짐미 오브라이언이 교체 투입돼 백스리 자원이 더 얇아졌다.
호주는 도널드슨의 막판 두 차례 기회를 아쉬워하게 됐고, 아일랜드는 어려운 후반을 버티며 끝내 길을 찾아낸 데서 자신감을 얻을 수 있다. 아일랜드의 다음 예정 경기는 7월 11일 오스트레일리아 뉴캐슬에서 열리는 일본전이며, 호주는 프랑스를 홈에서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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