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클리퍼스와 토론토 랩터스가 카와이 레너드 영입을 놓고 잠재적 트레이드를 논의하고 있으며, 현재로서는 협상 단계에 머물러 있다고 ESPN이 전했다. 레너드는 2026-27시즌 기준으로 5,030만 달러가 남아 있는 현 계약의 마지막 시즌을 앞두고 있다.
토론토로 돌아가는 시나리오는 큰 의미를 갖는다. 레너드는 2018년 샌안토니오에서 토론토로 이적한 뒤 한 시즌만 뛰었지만, 2019년 NBA 우승을 이끌며 파이널 MVP를 수상했다. 이후 자유계약선수(FA)로 클리퍼스에 합류했고, 클리퍼스에서는 출전 가능할 때마다 핵심 전력으로 자리해 왔다.
이번 가능성 있는 거래는 클리퍼스의 방향 전환을 뜻할 수도 있다. 클리퍼스는 정규시즌 42승 40패로 마쳤고, 플레이인 토너먼트에서 탈락했다. 반면 레너드는 개인적으로는 가장 강한 시즌 중 하나를 보냈다. ESPN 보도에 따르면 그는 경기당 27.9점을 기록했고, 정규시즌 65경기에 출전했으며, MVP 투표에서 7위를 차지했고, 올NBA 세컨드 팀에 이름을 올렸다.
아직 정리되지 않은 쟁점도 남아 있다. ESPN은 클리퍼스가 Aspiration과의 후원 계약을 통해 레너드에게 자금을 우회 제공해 샐러리캡 규정을 위반했는지에 대해 NBA가 조사 중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조사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트레이드가 성사되면, ESPN 보도에 따르면 레너드는 새 팀과 2년 연장 계약을 맺을 자격을 즉시 얻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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