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와이 레너드가 토론토 랩터스로 돌아갈 가능성이 크다. ESPN에 따르면 LA 클리퍼스는 브랜든 잉그램, 그레이디 딕, 미래 1라운드 지명권 2장, 지명권 스왑 1회, 2라운드 지명권 2장을 받는 조건으로 레너드를 보내는 데 합의했다. 이 보도는 복수의 소식통에 근거한 것이며, 제공된 자료에는 구단의 공식 발표는 언급되지 않았다.
토론토 입장에서는 동부 컨퍼런스 상위권으로 다시 올라서려는 매우 큰 승부수다. 레너드는 랩터스에서 단 한 시즌만 뛰었지만, 그 시즌은 2019년 NBA 우승과 파이널 MVP로 끝났고, 이는 구단 역사에서 가장 상징적인 장면으로 남아 있다.
클리퍼스에게는 로스앤젤레스에서의 6시즌을 끝내는 결별이 될 수 있다. ESPN은 이번 변화가 42승 40패와 플레이인 탈락 이후, 팀이 더 젊은 방향으로 가려는 흐름의 일부라고 설명했다. 다만 레너드 개인의 성적은 여전히 강했다. 그는 평균 27.9점을 기록했고 정규시즌 65경기에 출전했으며, 올NBA 세컨드 팀과 MVP 투표 7위에 올랐다.
계약과 장기 계획은 이 거래를 평가하는 데 핵심이 될 전망이다. 레너드는 현 계약에 2026-27시즌 1년이 남아 있고 연봉은 5,030만 달러다. ESPN의 계약 보도에 따르면, 토론토와는 최대 2년 1억 2,370만 달러 규모의 연장 계약을 체결할 수 있는 자격도 생긴다.
코트 밖의 변수도 남아 있다. ESPN은 클리퍼스가 레너드의 아스파이션(Aspiration) 후원 계약을 통해 샐러리캡 규정을 우회했는지 여부를 NBA가 조사 중이라고 전했으며, 구단주 스티브 발머는 그런 계획을 알지 못했다고 부인했다. 트레이드가 공식 확인되기 전까지는, 편집진이 이 보도를 중요한 소식으로 다루되 최종 확정으로 보지는 않는 것이 적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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