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는 월드컵 16강에서 잉글랜드를 상대하게 됐고, 에콰도르를 꺾은 뒤 멕시코시티에서는 엘 트리를 향한 기대감이 눈에 띄게 커졌다. 수도 전역의 분위기는 단순한 대회 열기를 넘어, 이 팀이 여정을 더 이어 갈 수 있다는 진짜 믿음으로 바뀌고 있다.
가디언의 현장 보도에 따르면 멕시코 유니폼은 큰 인기를 끌고 있고, 거리와 공개 관람 구역은 사람들로 붐볐으며, 소칼로 광장 상당 부분에는 FIFA 팬 페스티벌이 들어섰다. 에콰도르전 승리는 멕시코의 1986년 이후 첫 월드컵 녹아웃 승리로 묘사되며, 축하 분위기에 역사적 의미를 더했다.
다만 이렇게 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안전 문제도 제기된다. 기사에는 에콰도르전 당시 야외 스크린 관람 인원이 약 140만 명으로 추정됐고, 치명적인 압사 사고가 있었다고 전하지만, 이 수치와 세부 내용은 보도 전 공식 현지 자료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
잉글랜드 입장에서는 상대 전력만이 아니라 경기 환경 자체가 큰 과제다. 아스테카 경기장은 현지 팬들이 강력한 정서적 우위로 보는 장소이며, 17세 유망주 Gilberto Mora의 등장도 멕시코의 높아진 자신감에 또 다른 이야기를 보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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