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안 나겔스만은 독일의 월드컵 탈락 이후 더 이상 대표팀 감독이 아니다. 독일은 파라과이에 승부차기 4-3으로 져 32강에서 짐을 쌌고, DFB는 이제 위르겐 클롭에게 이 역할을 제안하는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결정으로 나겔스만의 임기는 끝났지만, 그는 2025년 초 유로 2028까지 계약을 연장한 상태였다. 그는 2023년에 하시 플리크를 대신해 지휘봉을 잡았고, 독일을 유로 2024 8강까지 이끌었지만, 또 한 번의 이른 월드컵 탈락은 대표팀의 방향성에 대한 압박을 더 키웠다.
DFB 회장 베른트 노이엔도르프는 연맹 성명을 통해 나겔스만의 공로를 인정하며 그의 헌신을 높이 평가했다. 같은 성명은 클롭이 감독직에 폭넓게 열려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지만, 현재 과정은 확정 발표가 아닌 대화 단계에 머물러 있다.
클롭은 2024년 리버풀을 떠난 뒤 팀을 맡지 않았고, 이후 레드불의 축구 부문 책임자로 일해 왔으며, 마젠타 TV에서는 월드컵 해설위원으로도 나섰다. 독일의 탈락 직후 그의 발언 역시 신중함을 드러냈고, 당장은 자신의 미래보다 팀의 탈락을 먼저 생각해야 한다는 취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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