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가 크라이스트처치에서 프랑스를 34-32로 꺾고, 출범한 네이션스 챔피언십을 간신히 승리로 시작했다. 윌 조던은 두 차례 트라이를 올렸고, 캠 로이가는 마지막까지 긴장을 놓을 수 없었던 경기에서 역시 두 번 인골 라인을 넘었다.
올 블랙스는 초반 프랑스의 기세를 버텨야 했다. 다미앙 페노가 경기 초반부터 득점했고, 루벤 러브는 하이 태클로 시너빈에 들어갔다. 그 뒤 뉴질랜드는 조던, 피터 라카이, 로이갓의 득점으로 반격하며 프랑스의 막판 추격을 견딜 수 있을 만큼 점수 차를 벌렸다.
프랑스도 안투안 아스토이, 테오 아티소그베, 마티외 잘리베르의 트라이로 맞섰고, 후반의 한 차례 득점은 TMO 검토 끝에 취소되면서 2점 차 경기에서 중요한 장면이 됐다. 이 결과는 데이브 레니가 뉴질랜드 감독으로서 첫 승을 거두는 의미도 남겼다.
조던의 두 번의 마무리는 역사적인 의미도 더했다. 그는 뉴질랜드 최다 49트라이 기록을 보유한 더그 하윗에 두 트라이 차로 다가섰다. 뉴질랜드는 다음 주 이탈리아를 홈으로 맞이하고, 프랑스는 호주 원정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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