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은 크로아티아를 2-1로 꺾고 월드컵 16강에 진출했다. 곤살루 하무스의 후반 추가시간 헤더가 승부를 갈랐다. 크로아티아는 요슈코 그바르디올을 앞세워 또 한 번의 반전을 만드는 듯했지만, 골은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취소되며 대회 여정을 마쳤다.
경기는 이반 페리시치가 후반 53분 크로아티아에 선제골을 안기며 크게 흔들렸다. 이후 포르투갈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페널티킥으로 균형을 맞췄다고 소스 보도는 전했으며, 곧이어 하무스가 공격에 가세한 뒤 결정적인 장면을 만들어냈다.
라파엘 레앙의 이번 대회 첫 선발 출전은 포르투갈에 더 직선적인 전진 옵션을 제공했다. 다만 그의 경기 내용은 위험과 보상이 함께 섞여 있었다. 로베르토 마르티네스의 변화, 특히 하무스 활용은 이제 아르링턴에서 스페인을 상대하기 전에 중요한 화제로 떠오르고 있다.
크로아티아에게는 패배 이상의 감정적 여운이 남는 결과였다. 루카 모드리치는 양 팀 감독 모두에게서 경기력을 인정받았고, 페리시치는 월드컵 4개 대회에서 모두 득점한 매우 제한된 그룹에 합류했다. 그럼에도 이 결과는 크로아티아의 베테랑 세대 미래를 둘러싼 질문을 더 키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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