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틀랜드는 조별리그 C조 마지막 경기에서 브라질에 0-3으로 패하며 2026 월드컵 토너먼트 진출 가능성이 크게 낮아졌다. 경기 후 스티브 클라크, 앤디 로버트슨, 존 맥긴은 모두 지금 상황에서 다음 라운드 진출이 어렵다고 봤다.
브라질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의 두 골과 마테우스 쿠냐의 한 골로 승부를 갈랐고, 그 결과 스코틀랜드의 골득실은 -3이 됐다. 스코틀랜드는 이미 조 3위를 확보한 상태였고 아이티는 탈락했지만, 이 큰 점수 차 패배가 3위 팀 순위 경쟁에서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
대회 형식상 12개 조 3위 팀 가운데 상위 8팀이 32강에 오른다. 브라질전 이후 스코틀랜드는 그 3위 팀들 가운데 6위로 올라섰지만, 아직 여러 조의 경기가 남아 있어 순위는 얼마든지 바뀔 수 있다.
경기 뒤 분위기는 매우 가라앉아 있었다. 클라크 감독은 피할 수 있었던 실책을 지적하며 스코틀랜드가 집으로 돌아가고 있다고 느낀다고 했고, 로버트슨은 다른 경기 결과에 기대는 상황을 원치 않았다고 말했다. 맥긴도 32강 진출은 이제 가능성이 낮다고 봤다.
편집 관점에서 핵심은 확정적인 탈락 여부보다 불확실성이다. 스코틀랜드는 강한 상대를 상대로 나온 실수가 크게 벌어진 밤 이후, 이제 다른 결과에 운명을 맡겨야 하는 상황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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