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은 오스트리아를 3-0으로 제압하고 월드컵 16강에 진출했다. 미켈 오야르사발이 두 골을 넣었고, 페드로 포로도 골망을 흔들며 스페인의 2010년 우승 이후 처음이자 이번 대회에서는 중요한 토너먼트 승리를 완성했다.
경기 내용은 스페인이 공격의 흐름과 수비 안정감을 함께 보여준 장면으로 요약된다. 라민 야말이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관여했고, 페드리, 마르크 쿠쿠레야, 알레스 바에나도 주요 공격 장면의 전개에 모두 이름을 올렸다.
오스트리아도 기회가 없었던 것은 아니었다. 사사 칼라이지치가 스페인의 두 번째 골 전에 머리로 연결할 수 있는 장면을 만들기도 했지만, 전체적인 압박과 흐름은 스페인 쪽으로 크게 기울었다. 스페인은 이미 그 시점에 많은 슈팅을 기록했고, 포로의 헤더는 경기의 남은 긴장감을 사실상 지워 버렸다.
스페인의 네 경기 연속 무실점도 이날 경기의 큰 흐름 중 하나다. 다만 우나이 시몬과 이케르 카시야스와 관련된 기록 언급은 출판 전 별도 확인이 필요하다. 스페인은 이제 포르투갈 또는 크로아티아 중 한 팀과 맞붙게 되며, 탄탄한 수비 구조와 오야르사발의 결정력이 대회 내내 핵심 화제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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