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ling Trailfinders는 6월 28일 일요일 The Stoop에서 열리는 Premiership Women’s Rugby 결승에서 3회 우승팀 Saracens와 처음으로 결승 무대를 밟는다. 킥오프는 15:00 BST로 예정돼 있으며, 빠르게 성장한 서런던 팀과 역대 네 번째 타이틀을 노리는 Saracens의 대결이 성사됐다.
Trailfinders의 상승세는 PWR에 2023년에 합류한 뒤 한층 뚜렷해졌다. 이전까지 6위보다 높은 순위를 한 번도 기록하지 못했지만, 이번 시즌 정규리그를 4위로 마친 뒤 Kingsholm에서 열린 6월 14일 준결승에서 Gloucester-Hartpury를 29-26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반면 Saracens는 더 강한 우승 경험과 맞대결 우위를 안고 결승에 들어선다. 이번 시즌 정규리그 두 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Trailfinders를 이겼고, 11월 원정 경기에서는 57-5로 크게 이겼다. 다만 준결승은 훨씬 팽팽했으며, Exeter를 40-38로 제압하는 과정에서 공격력과 함께 압박을 견뎌내는 힘도 드러냈다.
이번 결승은 Marlie Packer에게도 특별한 의미가 있다. 그는 Saracens 유니폼을 입고 치르는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있으며, 2026-27시즌부터는 Harlequins로 옮길 예정이다. Trailfinders 쪽에서는 잉글랜드 주장 Meg Jones가 시즌 내내 함께 성장해 온 재편된 팀의 중심에 서 있고, 이제는 구단의 위상을 바꿀 기회를 맞고 있다.
트로피를 넘어, 이 경기는 Premiership Women’s Rugby의 성장세와 런던 내 새로운 라이벌 구도를 보여주는 장면이 될 수 있다. Trailfinders가 강팀 반열에 오르려 하고, Saracens가 지배력을 굳히려 하는 만큼, 이번 결승은 다음 시즌 수도권 PWR 질서가 어떻게 읽힐지를 가늠하게 하는 경기로 남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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