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은 파라과이전에서 조나단 타의 연장전 골이 무효가 됐다. VAR이 오를란도 길 골키퍼에 대한 막힘 가능성을 이유로 주심을 모니터로 보냈고, ESPN의 분석은 이 개입이 잘못됐으며 골은 인정됐어야 한다고 본다.
이 장면은 VAR이 어디까지 개입해야 하는지를 둘러싼 더 큰 월드컵 논의의 일부가 됐다. 명백한 오심을 바로잡는 역할과, 접촉 여부처럼 주관적 판단이 섞인 장면까지 다시 심판하는 역할 사이의 경계가 쟁점이다. 독일-파라과이 장면에서는 네이선 브라운의 코너가 투입되기 전 왈데르마르 안톤의 위치와 길의 상황이 핵심이었다.
다른 경기들도 비슷한 질문을 던졌다. 캐나다는 리치 라리예가 흐리술로 무다우의 도전 속에 넘어졌지만 페널티를 얻지 못했고, 콩고민주공화국은 나탕엘 음부쿠의 우즈베키스탄전 득점이 빌드업 과정의 손 접촉 검토 끝에 취소됐다. ESPN은 두 경우 모두 최종 결과를 명백한 판정보다 논쟁적이거나 잘못된 것으로 다뤘다.
모든 개입이 같은 성격으로 제시된 것은 아니었다. 콜롬비아의 포르투갈전 막판 골은 반자동 오프사이드 기술에 의해 매우 근소한 위치 때문에 취소됐고, 이란의 이집트전 막판 슈팅도 골키퍼가 전진한 뒤 공격수와 골라인 사이에 수비수 한 명만 남아 있어 무효가 됐다. 이런 사례들은 사실 확인에 가까운 기술 판정과, 파울처럼 더 논쟁적인 판단 사이의 대비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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