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도니 이라올라는 리버풀의 다음 단계를 설계하기 시작한 가운데, 월드컵에서 여러 긍정적인 장면을 점검할 수 있었다. 플로리안 비르츠는 독일 대표팀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고, 버질 판데이크는 네덜란드를 이끌었으며, 얀 디오망드는 코트디부아르에서 존재감을 드러냈고, 알렉산더 이삭은 스웨덴에서 한층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줬다.
비르츠에게는 독일의 쿠라사오전 7-1 승리가, 바이어 레버쿠젠에서 고액 이적료로 합류한 뒤 리버풀이 기대했던 공격 재능을 다시 떠올리게 했다. 상대 전력이라는 맥락은 감안해야 하지만, 왼쪽에서 나온 역할과 전방 지역에서의 높은 관여도는 안필드에서의 다소 들쭉날쭉했던 첫 시즌 이후 이라올라에게 유용한 전술적 힌트를 줄 수 있다.
리버풀의 네덜란드 선수들은 일본과 2-2로 비긴 경기에서 희비가 엇갈렸다. 판데이크는 득점과 함께 경기 최우수선수로 뽑혔고, 라이언 흐라번베르흐는 핵심적인 도움을 공급했다. 반면 코디 각포는 조용한 경기였으며, 원문 분석은 그의 예측 가능한 움직임과 측면에서의 제한된 지원 모두가 영향을 줬다고 짚었다.
현 스쿼드 선수들 밖으로 눈을 돌려도 디오망드의 코트디부아르-에콰도르전 1-0 승리 활약은 그가 폭넓은 공격 옵션으로 거론되는 이유를 보여줬다. 다만 이는 어디까지나 이적설이다. 스웨덴의 튀니지전 5-1 승리에서 최우수선수로 선정된 이삭의 활약은, 지난 시즌의 어려움과 그가 건강과 자신감을 되찾아야 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리버풀에 더 즉각적으로 의미가 있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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