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로린 발로건은 FIFA가 퇴장 징계의 집행을 유예하면서 미국의 16강 벨기에전 출전이 가능해졌다. 이 결정은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전 퇴장 이후 내려졌으며, FIFA 징계 규정의 27조를 근거로 했다.
논란은 단지 한 선수에게만 관한 문제가 아니다. BBC Sport는 월드컵 규정상 일반적인 퇴장 항소가 허용되지 않으며, 중대한 반칙에는 보통 최소 2경기 출전 정지가 따른다고 전했다. FIFA는 27조를 언급했지만 자세한 이유를 공개하지 않아, 논쟁을 더 키웠다.
벨기에 축구협회와 루디 가르시아 감독은 강하게 반발하며, 퇴장당한 선수는 다음 경기를 결장한다는 통상적 기대와 이 결정이 어긋난다고 주장했다. 또 기사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서 퇴장당한 다른 11명은 모두 징계를 이행했다는 점도 이 사례를 더 두드러지게 만든다.
추가로, BBC가 확인하지 않은 보도지만 도널드 트럼프가 지아니 인판티노 FIFA 회장에게 재검토를 요청했다는 주장도 민감성을 더하고 있다. 다만 그런 보도와 별개로, 설명이 빠진 채 징계가 유예된 것은 분명한 거버넌스 문제를 남긴다. 언제 FIFA는 징계를 유예할 수 있으며, 앞으로 비슷한 사례는 어떻게 다뤄질 것인가?


토론
로그인하여 토론에 참여하세요.
로그인 / 가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