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가 코비 브라이언트의 시그니처 브랜드와의 협업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2026-27 시즌 원정 유니폼을 공개했다. 이 셔츠는 검정과 보라를 기본으로 하고 금색 포인트를 더했으며, 일반적인 Nike 마크 대신 가슴 부분에 Mamba 로고가 들어갔다.
이번 디자인은 이전 Barça x Mamba Mentality 원정 유니폼에서 이어진 요소들을 여럿 계승했다. 브라이언트의 LA Lakers 시절과 연결되는 색조를 유지했고, 뱀가죽에서 영감을 받은 니트 패턴, 질감 처리가 더해진 이리데슨트 클럽 엠블럼, 그리고 검정에서 보라로 넘어가는 그라데이션도 포함됐다.
바르셀로나의 소개는 이 유니폼을 브라이언트의 잘 알려진 경기 철학과 연결한다. 그 철학은 야망, 집중, 그리고 높은 기준을 향한 끊임없는 추구를 중심으로 한다. 또한 셔츠 안쪽 칼라에는 브라이언트의 동기부여 문구가 들어가 있어 협업에 보다 개인적인 느낌을 더했다.
이번 공개는 바르셀로나의 존재감이 높은 시점에 나왔다. 이 구단은 2026 FIFA World Cup에서 우승한 스페인 대표팀에 8명의 선수를 배출했고, 결승전 결승골의 주인공인 Ferran Torres도 그중 한 명이었다. 팬들 사이에서는 이 협업이 구단의 정체성을 잘 드러내는 시도인지, 아니면 축구 유니폼이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상품으로 더 가까워지는 또 다른 사례인지에 대한 의견이 갈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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