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 베어먼은 이번 주말 홈 그랑프리로 돌아오며, 옛 주니어 팀 동료였던 킴리 안토넬리가 기준점 역할을 하고 있다. 안토넬리는 현재 챔피언십 선두로 언급되며, 베어먼은 하스가 더 앞쪽에서 싸울 기회를 얻을 때 자신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증명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두 사람의 비교는 자연스럽다. 둘은 2024년에 팀 동료로 뛰다가 포뮬러 1로 올라왔고, 안토넬리는 루키 시즌을 7위로 마쳤다. 이는 베어먼보다 여섯 계단 높은 순위였다. 베어먼은 이 둘이 정면 대결을 벌이는 관계라기보다, 안토넬리의 성적이 자신도 적절한 조건만 갖춰지면 도달할 수 있다고 믿는 수준을 보여준다고 본다.
실버스톤은 21세의 영국 드라이버에게 더 큰 의미를 지닌다. 하스는 2016년 F1에 합류한 뒤 아직 포디엄을 한 번도 밟지 못했지만, 베어먼은 지난 시즌 멕시코에서 4위에 오르며 아쉬움을 남겼다. 그는 실버스톤의 특성상 포디엄을 기대하지는 않는다고 말하지만, 홈 팬들 앞에서 그 자리에 서는 장면은 여전히 큰 동기부여라고 한다.
베어먼의 지난 영국 그랑프리 데뷔전은 18번 그리드에서 출발해 11위로 끝났다. 이는 연습 주행 충돌로 인한 10그리드 강등 패널티 때문이었다. 이번 시즌도 대비가 뚜렷했다. 처음 두 경기에서는 득점을 올렸지만 일본에서의 충돌로 이어졌고, 그 사고 뒤에는 GPDA 이사 카를로스 사인츠의 안전 관련 발언과 이후 규정 변경을 둘러싼 논의도 이어졌다.
레이스 밖에서는, 일정이 허락할 때 베어먼도 월드컵에서 잉글랜드를 지켜보고 있다. 그는 자신이 오랫동안 높은 수준을 유지해 온 해리 케인을 특히 인상적인 선수로 꼽았고, 키가 큰 편이라면 포뮬러 1 차로 옮기는 상상이 현실적으로 쉽지 않을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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