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스 르클레르가 영국 그랑프리에서 우승했고, 조지 러셀이 2위, 루이스 해밀턴이 3위를 차지했다. 막판에는 맥스 베르스타펜의 사고로 인해 안전차가 투입됐고, 결국 결승선까지 레이스가 재개되지 않으면서 승부가 갈렸다.
혼란은 타이밍 화면에 먼저 안전차가 들어올 것이라는 메시지가 떴다가, 뒤이어 안전차가 계속 나와 있을 것이라는 안내로 바뀌면서 커졌다. 소식에 따르면 FIA는 처음 표시된 안내가 소프트웨어 오류 때문이었다고 설명했고, 이 사안은 검토될 예정이다.
이번 상황은 2021년 아부다비 결승과 자연스럽게 비교를 불러왔지만, 이번에는 보도된 절차가 규정 안에서 유지됐다는 점이 핵심이다. 덕분에 결말은 덜 극적이었지만, 포뮬러 1에서 경기 막판 안전차 운영을 둘러싼 규정 논란을 다시 키우는 상황은 피했다.
챔피언십 판도도 크게 흔들렸다. 경기 중 스티어링 문제와 두 차례 피트스톱을 겪은 키미 안토넬리는 트랙 리밋 페널티까지 받아 득점에 실패했고, 러셀은 안토넬리와의 격차를 43점에서 25점으로 줄였다. 해밀턴은 그보다 7점 더 뒤에 있다. 한편 페라리는 실버스톤에서 최근 향상된 경기력을 다시 보여 주며, 메르세데스와의 격차를 좁히고 있다는 신호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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