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 제도는 저지에서 열린 폴란드와의 경기에서 38-27로 이겼고, 두 번째 연례 대표 경기에서 여섯 번의 트라이를 기록했다. 앤서니 암스트롱은 두 차례 트라이를 직접 성공시키고 스콧 반 브레다의 트라이 하나를 만들어내며 결과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잭 맥팔레인이 초반 홈팀에 앞서가는 점수를 안겼지만, 댄 토마네크의 페널티 2개로 폴란드가 잠시 역전했다. 이후 암스트롱이 다시 채널 제도의 리드를 되찾았고, 폴란드가 14명으로 줄어든 뒤 전반 종료 직전에 찰리 윌킨슨이 추가 득점을 올렸다.
폴란드는 파트리크 레크술락과 에릭 스비에흐의 트라이로 경기를 끝까지 따라갔고, 채널 제도도 후반에 휴 오언이 신빈에 들어가며 수적 열세를 한때 겪었다. 그럼에도 홈팀은 후반에 암스트롱, 반 브레다, 교체 투입된 매트 크리버의 트라이를 더해 경기 흐름을 유지했다.
이 결합팀은 저지 RFC 출신 선수 9명을 선발로 내세웠고, 나머지는 1월 시미컵에서 두 섬의 맞대결을 이긴 건지에서 합류했다. 이번 경기는 저지가 1994-95시즌 이후 처음으로 다음 시즌 리그 럭비에서 건지와 맞붙게 되기 전, 또 하나의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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