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는 다카르가 아니라 댈러스에서 열린 호주전 승부차기 승리로 월드컵 16강에서 아르헨티나를 상대하게 됐다. 이 경기는 모하메드 살라와 리오넬 메시가 성인 대표팀 수준에서 처음으로 맞붙는 자리다.
살라의 성공적인 승부차기 킥은 더욱 큰 의미를 지녔다. 그는 4년 전 세네갈과의 월드컵 예선 플레이오프를 포함해 이집트의 최근 두 차례 승부차기에서 아쉬움을 남긴 바 있다. 이번 대회 초반 허벅지 뒤근육 부상으로 물러났던 탓에 그의 출전 시간과 체력 부담에 대한 우려도 함께 제기되고 있다.
아르헨티나는 리오넬 스칼로니 감독 체제의 세계 챔피언으로 올라온다. 그의 7년 동안 대표팀은 100경기 안팎에서 5패만 기록했지만, 기사에 따르면 케이프베르데를 상대로는 고전한 뒤 다음 단계로 진출했다. 이집트의 공격은 살라 한 명에만 의존하지 않는다. 오마르 마르무시와 바르셀로나 B팀의 10대 공격수 함자 압델카림도 주요 위협 자원으로 거론된다.
살라의 장기적인 미래를 둘러싼 질문도 남아 있다. 기사에서는 그의 리버풀 계약이 7월 1일 만료됐다고 전하며 이적설도 언급하지만, 어느 구단으로 갈지는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힌다. 또한 2030년 월드컵까지 그가 주장직을 유지하고 후삼 하산이 감독직을 이어간다는 보도도 있었지만, 공식 확인은 없다고 설명한다. 지금으로선 이야기가 더 단순하다. 이집트는 아르헨티나와의 토너먼트 경기를 앞두고 있으며, 대회 우승 후보를 상대로 자신들을 시험할 기회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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