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는 연장전까지 1-1로 맞선 뒤 승부차기에서 호주를 4-2로 누르고 16강 토너먼트 첫 승리를 챙겼다. 이 결과로 이집트는 월드컵 녹아웃 경기에서 사상 첫 승리를 기록했다.
이집트는 전반 13분 에맘 아슈르의 득점으로 앞서갔지만, 모하메드 하니의 자책골로 호주가 균형을 맞췄다. 하니의 굴절은 이번 대회 13번째 자책골로 전해졌고, 2018년 대회의 기존 기록을 넘어섰다.
승부차기에서는 이집트의 집중력이 갈렸다. 모하메드 살라가 중앙으로 살짝 띄우는 방식의 킥을 성공시켰고, 호삼 압델마기드가 결정적인 마지막 키커 역할을 했다. 반면 호주는 해리 수타와 루카스 헤링턴이 실패했다.
호주는 페널티 직전에 패트릭 비치를 빼고 매튜 라이언을 투입하는 큰 결정을 내렸다. 비치가 여러 차례 선방을 보여준 상황이었고, 경기 뒤에는 자신도 그 교체를 예상하지 못했다고 밝혀 이 선택이 중요한 논점이 될 전망이다.
이집트는 이제 아르헨티나와 카보베르데 경기의 승자를 기다리게 됐고, 호주의 월드컵 토너먼트 첫 승 도전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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