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 메시가 남자 선수 역대 최다 출전 기록을 더 늘리는 30번째 월드컵 경기에 나선다. 아르헨티나는 32강에서 카보베르데와 맞붙으며, 공격진에는 라우타로 마르티네스가 선발로 나서고 훌리안 알바레스는 벤치에서 시작한다.
카보베르데는 징계에서 돌아온 시드니 로페스 카브랄이 왼쪽 풀백으로 선발 복귀하고, 다리 문제로 우려가 있던 텔모 아르칸조는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경기는 마이애미 가든스의 하드록 스타디움에서 열리며, 덥고 무거운 날씨와 경기장 주변의 번개 가능성이 경기 전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
아르헨티나는 조별리그를 좋은 흐름으로 마친 디펜딩 챔피언으로 이 경기에 들어선다. 반면 카보베르데는 사상 첫 월드컵 녹아웃 경기에 나서며 이미 역사를 썼다. 스페인, 우루과이, 사우디아라비아와 비긴 결과는 이름값의 차이만으로 이 대결을 단순하게 볼 수 없게 만든다.
이 경기의 승자는 이집트와 맞붙게 되는데, 이집트는 승부차기 끝에 호주를 꺾고 올라왔다. 아르헨티나에는 메시를 중심으로 한 기대와 비교적 유리해 보이는 대진을 어떻게 관리하느냐가 관건이고, 카보베르데에는 조직력을 앞세워 또 다른 강팀을 불편하게 만들 수 있느냐가 핵심 질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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