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커스의 이번 오프시즌 최우선 과제는 분명하다. Luka Dončić를 중심으로 경쟁력 있는 우승 후보를 만들면서, LeBron James, Austin Reaves, 그리고 센터진의 주요 결정이 어떻게 정리되는지를 지켜보는 일이다. ESPN에 따르면 Dončić는 이미 건강을 회복했으며, 팀 수뇌부에 최고 수준의 센터 영입이 핵심 선호 사항이라고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로스앤젤레스가 활용할 수 있는 수단도 있다. 2026년 드래프트 25순위 지명권, 2031년과 2033년의 미래 1라운드 지명권, 그리고 최대 약 5천만 달러에 이르는 샐러리캡 여력이다. 다만 플레이오프 막판 부상으로 흐름이 끊기기 전까지 50승을 거뒀던 전력을 상당 부분 유지하려 한다면, 그 유연성은 빠르게 줄어들 수 있다.
가장 큰 변수는 James의 미래다. 그의 에이전트 Rich Paul은 James가 가족 여행을 마친 뒤에야 24번째 NBA 시즌을 이어갈지에 대한 논의를 하겠다고 밝혔고, ESPN의 보도는 그가 계속 뛴다면 레이커스로 돌아갈 가능성이 높다고 전하지만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라고 본다. Reaves 역시 핵심 변수가 될 수 있는데, ESPN은 그가 커리어 최고 수준의 통계 시즌을 보낸 뒤 FA 시장에 나설 뜻이라고 전했다.
프런트코트 문제도 스타들의 거취만큼 중요할 수 있다. Deandre Ayton은 810만 달러의 선수 옵션 마감 시한이 있고, Jaxson Hayes는 제한 없는 FA가 된다. 오클라호마시티에 2라운드 스윕으로 탈락한 이 레이커스가 앞으로 몇 주 동안 자산, 캡 공간, 그리고 Dončić의 전성기를 얼마나 깊은 플레이오프 진출이 가능한 전력으로 바꿀 수 있을지가 드러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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