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커스는 워커 케슬러를 재즈에서 데려오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거래는 2031년과 2033년 비보호 1라운드 지명권, 그리고 2028년과 2030년 1라운드 스왑 권리를 바탕으로 구성된 것으로 ESPN이 보도했다. ESPN은 로스앤젤레스가 샌드로 마무켈라슈빌리, 퀜틴 그라임스, 콜린 섹스턴과도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케슬러는 거래가 보도된 내용대로 완료될 경우 레이커스에 강한 골밑 존재감을 더할 전망이다. 7피트 2인치 센터인 그는 2024-25시즌 평균 11.1점, 12.2리바운드, 2.4블록을 기록했고, 경기당 4.6개의 공격 리바운드로 리그 최다를 기록했다. 레이커스는 지난 시즌 공격 리바운드 부문에서 29위에 그쳤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 큰 보강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대가도 상당하다. ESPN에 따르면 케슬러는 4년 1억 3,000만 달러 계약에 합의했으며, 4년 차 선수 옵션과 전면 트레이드 키커가 포함된다. 유타는 비보호 미래 1라운드 지명권 2장과 스왑 2장을 받는 구조다. 또 소식통은 케슬러가 앞서 재즈의 5년 약 1억 4,000만 달러 제안을 거절했다고 전했다.
함께 진행된 움직임은 더 큰 전력 개편의 신호로 읽힌다. 마무켈라슈빌리는 토론토에서 인상적인 벤치 시즌을 보낸 뒤 4년 5,200만 달러 계약을 받는 것으로 전해졌고, 그라임스는 필라델피아에서 평균 13.3점을 올린 뒤 4년 6,000만 달러, 섹스턴은 샬럿과 시카고에서 평균 15.4점을 기록한 뒤 선수 옵션이 포함된 2년 1,900만 달러 계약을 맺는 것으로 보도됐다.
다만 이 보도는 공식 구단 발표가 아니라 소식통에 기반하고 있어, 거래와 계약 세부 내용은 검증 상태로 남겨둘 필요가 있다. 확인될 경우, 핵심 쟁점은 레이커스가 루카 돈치치와 맞출 만한 이상적인 프런트코트 조합을 찾은 것인지, 아니면 미래 드래프트 자산을 너무 많이 지불한 것인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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