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처음 추산액이 20억 파운드였던 제안 새 올드 트래퍼드 구장의 명명권 판매를 검토하고 있다. 구장 명칭과 재원 조달 방식, 최종 설계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구단은 올드 트래퍼드 일대의 더 넓은 재개발을 담은 초안 마스터플랜을 공개했으며, 이 계획은 현재 경기장 부지에서 약 350야드 떨어진 곳에 10만 석 규모의 경기장을 포함할 수 있는 370에이커 개발로 설명됐다. 이 구상에는 4만8,000개의 일자리와 1만5,000채의 새 주택 추산도 담겼지만, 아직은 계획과 협의 단계에 머물러 있다.
구단 관계자들은 설계업체들과 계속 작업을 이어가고, 팬들과도 협의한 뒤 더 구체화된 안을 공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점은 2026년 말 또는 2027년 초가 될 수 있다. 앞서 공개됐던 시어드 히트의 설계 구상은 이번 초안 자료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재정 문제는 여전히 핵심이다. 맨유의 부채는 13억 파운드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고, 구단은 구장 건설에 공적 자금을 쓸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반면 교통을 포함한 광역 인프라는 별도의 과제로 남아 있다. 결국 명명권, 투자 유치, 기타 상업 수익이 티켓 가격과 경기장 투자에 미칠 영향에 민감한 팬들의 검토 대상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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