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베르토 마르티네스는 41세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콜롬비아와의 0-0 무승부에서 또 한 번 풀타임을 소화한 뒤에도, 포르투갈의 마지막 조별리그 경기에서 그를 쉬게 할 필요는 없었다고 말했다. 호날두는 이제 포르투갈의 G조 경기 270분을 모두 뛰었다.
콜롬비아는 이 무승부로 조 1위를 차지했고, 포르투갈은 조 2위로 32강에 올라 목요일 토론토에서 크로아티아와 맞붙게 됐다. 마르티네스는 호날두의 상황을 아르헨티나나 노르웨이가 리오넬 메시와 엘링 홀란드를 어떻게 운용했는지와 비교할 것이 아니라, 포르투갈 자체의 데이터와 필요를 기준으로 봐야 한다고 했다.
감독은 또한 더 넓은 의미의 스쿼드 운영을 언급하며, 포르투갈이 필드 플레이어 21명을 활용했고 경기와 훈련 관련 정보를 확인한 뒤에 변화를 준다고 설명했다. 그는 주앙 네베스, 루벤 네베스, 디오구 달로트, 주앙 칸셀루의 분산 출전 시간을 예로 들면서도, 일부 선수들은 아직 최상의 몸 상태가 아니라고 인정했다.
조 1위를 놓친 만큼 포르투갈의 다음 길은 더 험해질 수 있고, 대진상 스페인과의 추가 맞대결 가능성도 언급됐다. 다만 마르티네스에게 핵심은 본선 진출이 첫 번째 목표였고, 이제부터는 토너먼트가 시작되는 만큼 점유와 경기 조절을 더 날카롭게 다듬어야 한다는 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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