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카 노리가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의 감독으로 공식 소개되며, NBA에서 28년을 보낸 끝에 처음으로 팀을 이끄는 자리를 맡게 됐다. 그동안 여러 차례 감독 면접에서 유력한 후보로 평가받았지만 최종 선택을 받지 못했던 흐름이 이번 합류로 마무리됐다.
노리는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에서 지난 5시즌을 보냈고, 1998년 토론토 랩터스 인턴으로 NBA 경력을 시작했다. 최근에는 닉스, 불스, 레이커스의 감독 공석과도 연결됐으며, 미네소타의 2024년 플레이오프에서 경기 중 임시로 지휘를 맡았던 경험 역시 그의 준비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언급됐다.
이번 선임은 포틀랜드가 티아고 스플리터 임시 감독 체제에서 이번 시즌 42승 40패로 플레이오프에 복귀한 직후 이뤄졌다. 팀은 1라운드에서 샌안토니오에 5경기 만에 졌고, 노리는 볼 관리와 3점슛 성공률을 보완 과제로 꼽았다. 여기에 데미언 릴라드의 다음 시즌 복귀가 예상되면서 외곽 공격의 무게감도 커질 전망이다.
다만 계약 구조를 둘러싼 이야기는 여전히 주의가 필요하다. ESPN 보도에 따르면 이 계약은 보장 시즌이 1년뿐이고, 팀 옵션 2년과 성과에 따른 인센티브가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지만, 이 부분은 구단의 공식 발표가 아닌 소식통 인용에 근거한 내용이어서 편집진이 신중하게 다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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