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는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노르웨이와의 월드컵 16강전에서 브라질이 1-2로 패한 뒤, 자신의 브라질 대표팀 시간이 끝났다고 말했다. 엘링 홀란이 노르웨이의 두 골을 모두 넣었고, 네이마르의 후반 막판 페널티골은 브라질에 위안에 그쳤다.
만약 이 경기가 그의 마지막 A매치 출전으로 확인된다면, 네이마르는 브라질 축구 역사상 가장 눈에 띄는 기록 중 하나를 남기게 된다. A매치 80골로 대표팀 최다 득점 기록을 세우고, 130경기 출전으로 카푸에 이어 역대 2위에 오른다. 또 이날 골로 그는 펠레에 이어 월드컵 4개 대회에서 득점한 두 번째 브라질 남자 선수도 됐다.
이 결말이 상징적으로 더 크게 다가오는 이유는 네이마르의 브라질 데뷔전도 2010년 이곳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미국을 상대로 한 평가전이었고, 그 경기에서 그는 첫 A매치 골을 넣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번 대회는 지속된 오른쪽 종아리 부상 영향으로 특징지어졌고, 그는 브라질의 5경기 중 2경기만 뛰었다.
브라질 입장에서는 이번 패배가 충격적인 결과이자 세대교체의 분기점이다. 이번 조기 탈락은 1990년 이후 브라질의 가장 이른 월드컵 탈락으로 전해졌고,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이 결과를 다음 시기를 위해 아픈 교훈으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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