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은 오스트리아를 3-0으로 꺾고 월드컵 16강에 진출했다.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미켈 오야르사발이 두 골을 넣었고, 페드로 포로가 나머지 한 골을 보태면서 루이스 데 라 푸엔테 감독의 팀은 까다로울 수 있었던 토너먼트 경기를 비교적 차분하게 마무리했다.
이 결과로 스페인은 카보베르데와의 무승부가 포함됐던 조별리그의 아쉬움을 딛고 더 분명한 상승세를 얻게 됐다. 또한 무패 행진은 34경기로 늘어났고, 제공된 보도에 따르면 이번 승리는 스페인이 2010년 결승 이후 월드컵에서 거둔 첫 토너먼트 승리이기도 하다.
오야르사발의 결정력이 가장 눈에 띄었지만, 스페인의 전체적인 경기 내용도 인상적이었다. 마르크 쿠쿠렐라가 오야르사발의 두 골 모두에 관여했고, 알렉스 바에나가 포로의 골을 도왔으며, 우나이 시몬은 이번 대회에서 아직 실점하지 않은 수비 뒤에서 또 한 번 무실점을 기록했다.
젊은 핵심 자원들의 존재감도 계속 이어졌다. 라민 야말은 득점은 없었지만 경기 흐름에 큰 영향을 줬고, 소스에서는 그와 파우 쿠바르시가 월드컵 토너먼트 경기에서 보기 드문 10대 선발 조합의 일부로 언급됐다. 스페인은 이제 포르투갈 또는 크로아티아를 기다리게 됐고, 이번 경기력이 일회성 반응이었는지 더 깊은 여정의 시작인지는 다음 상대가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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