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은 FIFA 월드컵 32강전에서 크로아티아를 2-1로 이기고 16강에 올랐고, 곤살루 하무스가 교체로 들어가 결승골을 기록했다. 막판에 요슈코 그바르디올이 넣은 크로아티아의 동점골은 VAR 검토 끝에 취소됐고, 포르투갈은 스페인과 다음 라운드를 치르게 됐다.
크로아티아는 후반 초반 이반 페리시치의 득점으로 앞서갔지만, 포르투갈은 레나투 베이가가 페널티 지역에서 반칙을 얻어내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응수했다. 41세의 호날두는 이후 교체됐고, 하무스가 라파엘 레앙의 크로스를 받아 머리로 마무리하며 추가시간에 승부를 뒤집었다.
이 경기의 가장 큰 쟁점은 마지막 VAR 개입이었다. 그바르디올은 경기 종료 직전 골망을 흔들었지만, 검토 결과 이고르 마타노비치의 접촉이 빌드업 과정에 관여한 것으로 판단되면서 마리오 파샬리치가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었다는 판정이 내려졌다.
양 팀 벤치의 반응은 엇갈렸다. 크로아티아의 즈라트코 달리치 감독은 판정과 VAR의 영향에 불만을 드러냈고, 포르투갈의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감독은 해당 판정이 명확했다고 봤다. 논란과 별개로 포르투갈은 스페인전을 앞두고 새로운 선택의 문제를 안게 됐으며, 하무스의 강한 존재감과 호날두의 페널티 득점도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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