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는 밴쿠버 BC 플레이스에서 열린 월드컵 32강전에서 알제리를 2-0으로 꺾고 16강에 올랐다. 브렐 엠볼로가 전반 10분에 선제골을 넣었고, 단 은도예가 하프타임 직후 추가골을 넣으며 스위스에 88년 만의 월드컵 토너먼트 승리를 안겼다.
이 결과로 스위스는 대회 토너먼트 경기에서 이어진 7연패 흐름을 끊었다. 알제리는 초반 기세가 좋았지만 그 흐름을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했고, 리야드 마레즈의 가장 유력했던 기회는 전반 50분에 마누엘 아칸지에게 막혔다.
스위스는 더 큰 점수 차로 이길 수도 있었지만, 교체 투입된 파비안 리더가 경기 막판 빈 골문 기회를 놓쳤다. 요한 만잠비 역시 다시 존재감을 보였고, 엠볼로의 선제골을 도우며 이번 대회에서 3골 2도움을 기록한 흐름을 이어갔다.
무라트 야킨의 팀은 이제 밴쿠버에 남아 16강에서 콜롬비아 또는 가나 중 한 팀과 맞붙는다. 편집 관점에서는 이 승리가 스위스에 대한 기대치를 바꿀 만한 돌파구였는지, 아니면 초반 기회를 살리지 못한 알제리를 상대로 한 통제된 승리에 가까웠는지가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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