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 그라벨이 웨일스 스포츠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며, 웨일스 럭비의 상징적 인물로 남은 경력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그의 부인 Mari와 딸들 Manon, Gwenan이 사운더스풋에서 열린 행사에서 대신 상을 받았다.
이번 영예는 란엘리, 웨일스, 브리티시 앤드 아이리시 라이언스와 깊이 연결된 선수에게 또 하나의 공개적 헌사를 더한 셈이다. 그라벨은 웨일스 대표로 23경기에 출전했고, 1980년 남아공 투어에서 라이언스의 테스트 4경기에 모두 나섰으며, 1972년 란엘리가 뉴질랜드를 꺾은 팀의 일원이었다.
그의 대표팀 경력은 파리에서 열린 프랑스전 25-10 승리로 시작된 웨일스 데뷔와, 1982년 3월 카디프에서 스코틀랜드에 패한 경기에서의 마지막 A매치 출전까지 이어졌다. 클럽 무대에서는 란엘리 한 팀에서만 뛰며 최종적으로 485경기를 소화했고, 이후에는 방송인과 배우로도 이름을 알렸다.
사운더스풋 행사에서는 전 웨일스 축구대표 Ian Walsh와 Simon Davies, 세인트 데이비즈 교장 Rachel Thomas, 대서양 로잉 선수 Janine Williams도 함께 기려졌다. 웨일스 스포츠를 지켜보는 이들에게 그라벨의 헌액은 기록뿐 아니라 성격, 공동체, 문화적 영향까지 포함해 스포츠 유산을 어떻게 기억할지 다시 생각하게 만드는 계기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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