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디 파렐은 제임스 로우가 일본에서 뛰는 동안 아일랜드 대표팀에 들어갈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밝혔다. 다만 2027년 월드컵에서는 복귀할 수 있다는 여지는 남겨뒀다. 로우가 레인스터를 떠나면서 아일랜드 대표팀의 일반적인 선발 경로 밖으로 나가게 됐다는 점도 함께 언급됐다.
33세인 로우는 2025-26시즌이 끝난 뒤 레인스터를 떠났다. 새 계약에 합의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는 도쿄 선토리 선골리앗으로의 이적설이 강하게 돌고 있지만, 해당 보도는 그 이적이 공식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말하지는 않는다.
이 상황은 아일랜드가 오래전부터 유지해 온, 네 개 지방팀 소속 선수들을 우선 선발하는 방침을 시험하는 셈이다. 파렐의 발언은 당장의 초점이 대체 자원 육성에 있다는 뜻으로도 읽힌다. 실제로 제이미 오스본이 시드니에서 열리는 호주전에서 11번 유니폼을 입게 됐고, 여러 윙 자원은 부상으로 빠져 있다.
로우는 파렐 체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고, 그 기간 아일랜드는 식스 네이션스 2회 우승과 2023년 그랜드슬램을 이뤘다. 현재 아일랜드는 호주, 일본, 뉴질랜드와의 7월 일정에 나서며, 2027년 호주 월드컵을 향한 세대교체와 후계 구상도 함께 진행하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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