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나 사발렌카와 나오미 오사카는 윔블던 4회전에서 맞대결을 펼치며, 8강 진출권을 놓고 겨룬다. 사발렌카는 최근 2026년 맞대결에서 연이어 승리했고, 오사카는 잔디 코트에서 좋아진 흐름을 윔블던 돌파로 이어가려 한다.
이 대결이 더 주목받는 이유는 두 선수가 모두 메이저 챔피언이자 전 세계 1위 출신이기 때문이다. 다만 커리어의 흐름은 달랐다. 오사카는 2018 US 오픈에서 첫 맞대결을 승리로 장식한 뒤 첫 그랜드슬램 타이틀로 이어갔고, 사발렌카의 메이저 첫 우승은 2023년 호주 오픈에서 나왔다.
이번 시즌 두 선수의 재대결 흐름은 사발렌카 쪽으로 기울어 있다. BBC 원문은 인디언 웰스, 마드리드, 프랑스 오픈에서 사발렌카가 거둔 승리와 함께, 서브 효율이 반복해서 승부의 핵심 요소로 언급됐다고 전한다.
두 선수 모두 잔디 코트에서는 아직 풀지 못한 과제가 남아 있다. 둘 다 WTA 투어 잔디 코트 타이틀이 없지만, 오사카는 이번 대회에서 처음으로 윔블던 4회전에 올랐고 올해는 서브 지표도 더 나아졌다. 사발렌카 역시 과거보다 윔블던에서 더 편안한 모습을 보였지만, 아직 이 대회 결승에는 닿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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