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틀랜드의 여름은 분명 한 걸음 전진한 시기로 볼 수 있다. 세 경기에서 두 번 이겼고, 북반구 순위표에서는 프랑스에 이어 2위에 올랐으며, 이 기간 16개의 트라이를 기록했다. 다만 진짜 질문은 이 흐름이 명성을 좌우하는 무대, 즉 식스 네이션스와 월드컵 주기로 이어질 수 있느냐는 점이다.
피지전 역전은 이번 투어의 가장 뚜렷한 특징 하나를 보여줬다. 타운센드의 벤치가 확실한 차이를 만들었다는 점이다. 교체로 들어온 Pierre Schoeman, Scott Cummings, Sione Tuipulotu, Jamie Dobie가 모두 트라이를 기록하며, 어려운 경기를 스코틀랜드의 깊어진 전력을 보여주는 또 하나의 사례로 바꿔 놓았다.
Tuipulotu는 여전히 스코틀랜드 공격의 중심으로 보였고, Cummings는 이 팀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포워드 중 한 명이라는 주장을 더 강하게 만들었다. 그레그 Hiddleston의 후커 자리 등장, 그리고 와이드 포지션을 둘러싼 Kyle Steyn, Jamie Dobie, Kyle Rowe의 경쟁은 의미 있는 자리에서 선발 압박이 커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다만 스코틀랜드의 여름 성적이 늘 그랬듯 과대해석될 위험도 있다. 최상위권과의 간격을 좁히고 있다는 말은 쉽게 할 수 있지만, 실제로 그 차이를 메우는 일은 훨씬 어렵다. 뉴질랜드와 아일랜드를 무어필드에서 상대하는 일정이야말로 이 팀이 흥미로운 도전자를 넘어 꾸준한 승리 팀으로 가고 있는지 가늠할 더 날카로운 시험대가 될 것이다.


토론
로그인하여 토론에 참여하세요.
로그인 / 가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