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FA는 다음 시즌 유럽 클럽 대회에서 상대에게 말할 때 입을 가린 선수에게 자동 퇴장을 주지 않기로 했다. 다만 심판이 비신사적 의사소통을 숨기려는 시도로 판단하면 옐로카드를 줄 수 있다.
이 결정으로 챔피언스리그, 유로파리그, 컨퍼런스리그는 FIFA 회장 Gianni Infantino가 지지한 월드컵보다 엄격한 기준을 따르지 않게 됐다. 그 기준에서는 상대를 향해 말하면서 입을 가리면 곧바로 레드카드가 나올 수 있다.
이 문제는 여러 주목할 만한 사례가 나오며 더 크게 부각됐다. 월드컵에서는 Miguel Almirón과 Piero Hincapié가 이 행위로 퇴장당했다. UEFA도 관련된 챔피언스리그 사건을 다뤘는데, Gianluca Prestianni가 Vinícius Júnior를 향해 말하던 상황이 있었고, 이후 조사 끝에 Prestianni는 반동성애 행위로 제재를 받았다.
UEFA의 입장은, 경기 중 즉시 조치가 경고에 그치더라도 이후 징계 절차가 이어질 여지는 남겨둔다. 또한 이 기구는 항의의 뜻으로 경기장을 떠나는 선수에게 레드카드를 주는 선택지도 쓰지 않기로 했으며, 대신 월드컵에서 사용된 잘못된 코너 판정에 대한 VAR 확인은 도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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