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미안 윌렘세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잉글랜드전 승리에서 경기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지만, 엘리스 파크 현장 중계 전달 과정의 혼선 때문에 상은 다미안 데 알렌데에게 건네졌다.
BBC 보도에 따르면 슈퍼스포츠의 해설진은 윌렘세를 경기 최우수 선수로 골랐지만, 그 결정이 경기장 주변 제작진에게 제대로 전달되지 않았다. 그 결과 데 알렌데가 시상식에 나섰고, 경기 뒤 인터뷰도 맡았다.
이 일은 윌렘세의 50번째 테스트 출전 경기에서 벌어졌다. 풀백으로 나선 그는 공중 경합, 50:22 킥, 홈팀 선수 중 가장 많은 전진 거리, 그리고 남아공 공격을 잇는 역할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착오가 스프링복스의 축제를 흐리지는 않은 듯 보였다. 윌렘세와 데 알렌데는 함께 포즈를 취하며 윌렘세의 출전 50경기를 기념했다. 남아공은 다음 주 토요일 프리토리아에서 스코틀랜드와 맞붙으며, 윌렘세가 휴식에 들어간 데 알렌데 대신 인사이드 센터로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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