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는 맨체스터 시티 아카데미 출신인 모건 로저스를 또 한 명 영입했고, 이는 이미 코울 팔머, 리암 딜랩, 로메오 라비아, 제이미 기튼스, 토신 아다라비오요가 있는 스탬퍼드 브리지의 흐름을 더 키우는 움직임이다. 이 추세는 첼시의 영입 전략과 더불어, 시티에서 성장한 선수와 스태프의 영향력이 첼시 축구 운영 전반에서 점점 커지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이 연결고리의 출발점은 분명하다. 시티가 2020년 FA 유스컵 결승에서 첼시를 꺾었을 때, 로저스와 팔머는 골을 넣었고 딜랩은 공격을 이끌었다. 몇 년이 지난 지금, 이 선수들은 첼시의 1군 재편 과정에 합류해 있으며, 2023년 이후 이들과 관련한 이적료 합계는 약 3억 파운드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진다.
팔머가 2023년 이적 뒤 보여준 활약은 첼시가 시티에서 길러진 재능을 더 신뢰하게 만든 것으로 보인다. 클럽 안에는 조 실즈, 칼럼 맥팔레인, 글렌 반 더 크란 같은 전직 시티 인사들도 영입과 코칭, 아카데미 분야에서 일하고 있어 변화의 폭을 더 넓히고 있다.
이 흐름은 첼시 자체의 코밤 육성 체계에 대한 질문도 던진다. 리스 제임스, 레비 콜윌, 조시 아첨퐁처럼 자체 육성 자원은 여전히 핵심이지만, 클럽은 아카데미 선수를 내보내기도 했고, 지출·육성·1군 기회 배분의 균형을 어떻게 맞출지에 대한 시선도 계속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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