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미 조지는 경험이 많지 않은 잉글랜드 교체 포워드들이 남아프리카공화국과의 경기 막판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요하네스버그에서 열리는 이번 테스트 매치의 마지막 4분기가 세계 챔피언을 상대로 잉글랜드 벤치의 힘을 보여줄 분수령이 될 수 있다는 전망이다.
베노 오바노, 애셔 오포쿠-포드주어, 헨리 폴록, 가이 페퍼는 모두 대표팀 출전 횟수가 많지 않지만, 찰리 유얼스는 더 많은 경험을 갖고 있다. 다만 최근 몇 시즌 동안은 잉글랜드에서 자주 기용되지 않았다. 조지는 분명한 준비와 역할 정리가 그들의 생소함을 긴장보다 에너지로 바꿀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잉글랜드의 선택지는 가용 인원에 따라 제약을 받기도 했다. 프런트로의 뎁스가 줄어든 가운데 마로 이토제는 여름 내내 휴식을 취했다. 그래서 교체 자원들의 활약은 단순한 전술적 요소를 넘어, 경기 후반의 거센 몸싸움 속에서 잉글랜드가 얼마나 버틸 수 있는지를 좌우할 핵심 변수로 보인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역시 교체 자원 중 비교적 출전 수가 적은 포워드들을 포함시켰지만, 최근 성공의 중요한 축이었던 ‘봄 스쿼드’의 명성은 여전히 강하다. 잉글랜드 입장에서는 이번 경기의 마지막 4분기가 이 젊은 그룹이 강호를 상대로 격차를 좁힐 준비가 되어 있는지 보여주는 시험대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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